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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미 에너지부, LG·GM 합작 배터리 벤처에 3조 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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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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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에너지솔루션 GM 합작법인1공장 (오하이오주 얼티엄셀즈)

미국 에너지부가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전기차 배터리 조인트 벤처에 모두 25억 달러(3조2천800억 원)를 금융 지원할 방침입니다.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너지부는 조만간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회사인 얼티엄 셀즈의 오하이오, 테네시, 미시간주 공장에 25억달러 대출 지원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자금은 연방 정부의 선진 자동차 제작 기술 지원 프로그램에서 충당됩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 기금은 2010년 마지막으로 신규 지원을 진행했으며, 그간 테슬라와 포드, 닛산에 대출을 제공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업체에 해당 기금이 지원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로이터는 보도했습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 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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