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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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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스랩, 국토부 장관상 수상…드론산업 발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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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니어스랩의 최재혁 대표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2022 드론·UAM(도심항공교통) 박람회'에서 국내 드론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 받아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니어스랩은 국토부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자로 주요 공공기관의 실제 현장을 테스트베드로 삼아 무인화 점검 기술 고도화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등을 진행했다. 이후 지속적인 기술 발전을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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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혁 니어스랩 대표 /사진제공=니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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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22년 샌드박스 사업에서는 한국남부발전과 컨소시엄을 맺고, 신제품 개발 및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검증 중인 모바일앱은 저렴한 상용 드론만으로도 인공지능(AI) 기반 자율비행 기능을 탑재해 산업 시설물을 점검할 수 있다.

세계 최대 IT박람회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2'에서 소프트웨어·모바일 앱 부문 혁신상을 수상해 인정을 받은 신제품은 해외 대기업과의 실증을 마치고 전세계 현장에서 도입될 예정이다.

니어스랩 최재혁 대표는 "국토부, 항공안전기술원 등 정부의 많은 지원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K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외산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며 정부의 세계 7대 드론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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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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