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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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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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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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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드론실증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된 경북 김천시가 15일과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하는 ‘2022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 박람회는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 UAM(Urban Air Mobility) 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며, ‘FAI 코리아 드론레이스월드컵’, ‘국토교통부장관배 드론축구챔피언쉽’ 대회와 ‘UAM Team Korea 전략포럼’, ‘미래 항공 인증 국제 컨퍼런스’, 항공·드론 관련 일자리 취업상담지원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 박람회에서 드론산업 관련 대표 사업자로 선정된 김천시는 중점 추진하는 핵심기술 개발 과제 4종과 실증 과제 3종을 중점 소개한다.

김천시의 미래 드론운행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과제 4종은 드론 최적 안전 비행경로 알고리즘, 모바일 기반 멀티 디바이스 드론관제, 멀티 통신망을 활용한 미션컴퓨터 실증, 지상스테이션 고도화 등이다.

도시드론 물류 실증 과제 3종은 도심형 드론 물류 서비스 실증, MFC연계 지상스테이션 운영 실증, 재해·재난 감시 및 농작물 식생정보 서비스 등으로 각각 구성되어 있다.

또 김천시와 함께 사업에 진행하는 IoT·AI 기반 스마트 솔루션 및 고중량 드론기술 개발기업인 니나노컴퍼니(대표 김건홍)도 중소기업관을 통해 참여한다.

니나노컴퍼니는 화물 운송용 고중량 드론(Heavy Lift Drone)을 중심으로, 국내 유일 테일시터(tail-sitter) 형 수직이착륙(VTOL)을 비롯해 수평 전진으로 100km/h 이상 속도로 1시간 이상 비행하는 비행체를 자체적으로 설계·개발했다.

김천=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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