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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14년째 구한 목숨만 수천 명…의사도 아닌 이 사람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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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년 넘게 매일 다른 이의 생명을 구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는 일이 의사도 아니고, 누가 시킨 것도 아닙니다.

삶의 벼랑 끝에 서 있는 이들을 찾아내기서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 사람을, 신용식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서울경찰청 112상황실. 이곳으로 매일 10건 넘는 자살 시도자 구조 신고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승훈 경사/서울경찰청 112상황실 : (그분이) 자살 암시글을 게시하는 분들을 모니터링 해서 직접 신고하시는 거기 때문에, 그런 과정을 통해서 사람 신병을 확보한다든가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