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경기 침체 우려에 국제유가 100달러 밑으로…3개월 만에 최저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제 유가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급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8.12% 떨어진 95.6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지난 4월 11일 이후 최저 가격입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7.1% 떨어진 99.49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브렌트유 가격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유가 급락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의 확산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배경이 됐습니다.

또 최근 달러화의 강세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다.

뉴욕증시도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2.51포인트 떨어진 30,981.3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배재학 기자(jhba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