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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GTX-A 기대감에 파주 집값 '들썩'…새 아파트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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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 투시도. /제공=서희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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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아파트 시장을 달구고 있는 가운데 GTX-A 노선이 운행되는 지역에 들어서게 될 신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11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GTX-A 노선은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운정역과 화성시 동탄신도시 동탄역을 오가게 된다. 특히 서울 강남구 삼성역을 경유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어 운정역과 동탄역 인근 단지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의 강남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들 신도시는 주거 인프라가 잘 갖춰진데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많아 풍부한 주거수요가 기대된다.

이에 시장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한데다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와 투자수요를 불문하고 풍부한 매수세 유입 기대로 오는 2024년 6월 개통 예정인 GTX-A 노선을 주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운정지역주택조합 1단지 추진위원회’와 ‘운정지역주택조합 2단지 추진위원회’가 추진하고 서희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칭)’는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강남 삼성역까지 20분대 도착이 가능한 GTX-A 노선 ‘운정역’이 가깝고 2025년 3호선 연장선 착공이 계획돼 있어 강남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강남 접근성 향상을 통해 운정신도시 아파트 값이 과천·성남 수준으로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택조합의 특장점인 합리적 가격을 앞세워 GTX-A 노선 개통의 최대 수혜단지 중 한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총 1724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84㎡로 지하 3층~지상 25층의 아파트 19개동으로 지어질 계획이다. 요즘 분양시장서 보기 드문 초대형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지어지는 만큼 파주 남부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우뚝 서게 될 전망이다.

운정신도시 남쪽 인근에 조성될 계획으로 파주시는 물론 인접한 고양시 주거 인프라까지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킨텍스 등 등 다양한 시설의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운광초, 동패초·중·고, 운정고, 고양예고 등 각급 학교가 풍부하게 포진해 있고 운정신도시에 학원가도 형성돼 있다.

동양 최대 규모의 인공호수공원인 ‘일산호수공원’에 버금가는 초대형 규모의 운정호수공원과 운정건강공원, 새암공원 등 휴식 명소도 많다. 한울 어린이공원과 메아리공원 등 소규모 녹지공간도 가깝다.

청약통장 접수를 통한 가점제 공급이 아니라 조합원 선착순 모집을 통한 공급 방식인 만큼 가점이 낮은 신혼부부 등 30~40대 소비자들의 경우 청약통장을 아낄 수 있고 낮은 가점으로 인한 불이익을 감수할 필요도 없다. 84㎡ 이하 1주택을 보유한 소비자도 조합원이 될 수 있어 주거지 이전으로 인한 고민을 덜 수 있다.

시공사인 서희건설은 국내 1군 건설사 중 지역주택조합 사업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총 수주액 규모가 10조원에 달하는 지역주택조합 전문 브랜드 ‘서희스타힐스’로 널리 알려진 기업이다. 지역주택조합 플랫폼 ‘서희GO집’을 런칭해 운영하고 있을 만큼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노하우가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시킨 사례가 많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 시공사인 서희건설의 역량이 어우러져 성공적인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대표적인 케이스가 될 현장”이라며 “비약적으로 향상될 강남 접근성에 주목한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파주는 물론 강남과 강남 출퇴근 인구가 모여있는 성남·과천·하남시 등지에서도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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