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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윤리위 "이준석 중징계 예상"…분위기 냉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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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운명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당 윤리위원회가 내일(7일) 저녁 이 대표 징계 여부를 심의하는데, 당내에서는 윤리위가 당원권 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내릴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형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당 윤리위원회 징계 심의를 하루 앞두고 고위 당정협의회에 참석한 이준석 대표.

지난 대선 당시 자신이 주도했던 생활밀착형 '59초 쇼츠' 공약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대통령선거 때 저희도 많은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마는 전 국민을 열광하게 했던 '59초 쇼츠' 공약의 비결을 모두 알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이 대표는 어제 SNS에도 "손절이 웬말이냐, 익절이지"라는 글을 올렸는데, 성 상납 사건 증거인멸을 교사해 당원으로서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고 당에 손해를 끼쳤다는 주장에 맞서, 오히려 대선과 지선 승리라는 커다란 이익을 가져왔다는 반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