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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에서 진정 사건 처리에 불만을 품고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A 씨가 붙잡혔습니다.
통영경찰서는 A 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5일) 밤 7시쯤 경남 통영경찰서 현관 앞에서 흉기로 경찰을 위협하며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대치 끝에 테이저건으로 A 씨를 제압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자신의 휴대전화 해킹 사건 처리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홍승연 기자(redcarro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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