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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소서'(小暑)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오늘(5일) 경기도 여주에서 전국 첫 벼 베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여주시와 여주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오늘 오전 8시 30분 우만동에 있는 홍기완(67) 씨의 비닐하우스 논 2천500㎡에서 첫 벼를 수확했습니다.
품종은 극조생종인 '올벼'로, 지난 3월 16일 모내기 이후 111일 만의 수확입니다.
예상 수확량은 약 800㎏(조곡 기준)이며 수확한 벼는 도정을 거쳐 이달 초 농협유통 서울 양재점에서 예정된 '대왕님표 여주쌀' 햅쌀 출하 행사에 활용합니다.
올해 첫 벼 베기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정병관 시의회 의장, 윤주병 여주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함께했습니다.
여주시보다 한 달여 이른 지난 2월 중순 전국 첫 모내기를 한 이웃 지자체 이천시는 첫 모내기를 한 벼가 냉해를 입는 바람에 수확이 어렵게 돼 올해 첫 벼 베기 타이틀을 여주시에 내주게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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