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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신규 확진 1만 8,147명 1주 전의 1.8배로 급증…40일 만에 최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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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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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오늘(5일) 신규 확진자는 1만 8천 명대로 급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8천147명 늘어 누적 1천841만 3천997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26일(1만 8천805명) 이후 40일 만에 최다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어제 집계치(6천253명)의 2.9배에 달합니다.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보통 월요일에 최저점을 찍고 주 중반에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여기에 최근 코로나19 유행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향도 반영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한계에 도달해 당분간 다소간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흐름이 반복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하반기 본격적인 재유행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으며, 이 경우 하루 최대 약 15만∼20만 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다고 방역당국은 예상합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54명으로 어제(56명)보다 2명 적으며, 지난달 12일(98명) 이후 10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달 29일(59명)부터 1주일 연속 50명대입니다.

어제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명으로 직전일(4명)보다 2명 적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4천576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입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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