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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성 접대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 중소기업 대표에 대해 내일 추가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내일 서울구치소에서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에 대한 2차 참고인 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오전부터 저녁 6시까지 조사를 진행했지만, 접견시간의 한계 때문에 완전히 마무리하지 못했다"면서 "조사할 내용이 더 남았고, 참고인도 추가 조사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구속수감 중인 김 대표를 만나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김 대표는 지난 2013년,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이던 당시 이 대표에게 성 접대를 하고 명절 선물을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이달 7일 이 대표에게 성 상납 및 증거 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해 소명 기회를 준 뒤 징계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강나림 기자(alli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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