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들도 물가안정 동참
홈플러스도 CJ해찬들재래식된장, 청정원순창찰고추장, 샘표양조진간장 등 단순가공식품류 323개 품목을 10% 이상 할인하기로 했다. 고객 수요가 높은 신선식품도 최대 50% 할인하는 ‘긴급 물가안정 프로젝트’ 행사를 6일까지 벌인다. 수입 돈육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을 계기로 돼지고기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캐나다산 돈육은 기존 8.6% 관세가 적용됐지만 지난달 23일 통관분부터 할당관세가 면제되고 있다. 할당관세는 특정 물품의 수입을 원활하게 하거나 억제하고자 할 때 일정 할당 물량에 부과되는 관세다. 롯데마트는 6일까지 캐나다산 삼겹살·목심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종료 후에도 정상가 대비 10% 낮은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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