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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일 민생 물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정 장관은 이날 세종시 소재 이마트를 방문해 돼지고기 할당관세 적용으로 관세 0%로 통관된 캐나다산 삼겹살·목살의 판매 상황과 단순가공식료품 부가가치세 면세 확대 조치 시행 상황을 점검했다. 정 장관은 "단순가공식료품 부가가치세 면세 조치에 대비해 유통업체에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준 덕분에 부가가치세 10%를 뺀 가격에 판매할 수 있게 됐고, 추가적으로 유통업체 자체적으로 품목별 10~60% 할인행사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돼지고기 할당관세 도입 물량은 지난달 28일 기준 2450t으로 2022년 하반기 전체 계획 물량(5만t)의 5%가 수입됐다. 할당관세 계획 물량이 예정대로 하반기에 모두 수입되면 캐나다·멕시코·브라질산 돼지고기가 전체 수입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9%에서 올해 2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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