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이슈 미국 46대 대통령 바이든

미, 첫 흑인 여성 대법관 취임…바이든 "의미 있는 진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커탄지 잭슨 연방 대법관(오른쪽)

미국 역사상 첫 흑인 여성 대법관인 커탄지 잭슨 연방 대법관이 현지시간으로 어제(30일) 공식 취임했습니다.

잭슨 대법관은 워싱턴DC 연방 대법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헌법을 수호하고 지지하며 두려움이나 선호 없이 정의를 집행하는 엄중한 책임을 받아들인다"고 선서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잭슨 대법관은 같은 날 퇴임한 스티븐 브레이어 전 대법관 후임인데 잭슨 판사 취임에도 미국 대법관의 이념 성향 분포는 '보수 6 대 진보 3'으로 동일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잭슨 판사의 역사적 취임은 젊은 세대와 흑인 여성, 모든 미국인과 나라에 큰 의미가 있는 전진을 의미한다"면서 "잭슨 판사의 지혜와 경험은 앞으로 수년간 우리 모두를 자랑스럽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51세인 잭슨 판사는 마이애미 출신으로 하버드대 학부와 로스쿨을 졸업했고 지난해 바이든 대통령에 의해 연방 항소법원 판사로 발탁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영태 기자(jyta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