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체 채취하는 의료진의 모습. [사진 = 연합뉴스] |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정체를 보이는 가운데 29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9000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907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 보다 769명 감소했다.
방역당국은 지금의 유행세를 '정체 국면'으로 판단하면서 "재유행으로 갈지는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일정 수준에서 유지되거나 소규모 증감이 고착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5119명(56.4%), 비수도권에서 3957명(43.6%) 나왔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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