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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앵커의 시선] 알아서 긴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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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내게 경의를 표하게. 내 부리를 조금 적셔달란 말이야"

백 년 전 이탈리아 사람들이 살던 뉴욕 이민촌에서, 이 악당은 가난한 동족을 착취하며 군림합니다. 그의 위세에 눌려 사람들은 알아서 기곤 하지요. 하지만 젊은 대부만은 비굴한 복종을 거부합니다.

'알아서 긴다'는 말을 국어사전은 이렇게 풀이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부가 내리기 전에 미리 헤아려, 윗사람 뜻에 맞게 행동하거나 일을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