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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IAEA "우크라 자포리자 원전 상황 점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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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러시아군 통제 하엔 제대로 유지될 수 없어"
뉴시스

[서울=뉴시스]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IAEA 집행이사회에서 개막 연설을 하고 있다. (출처=국제원자력기구 홈페이지)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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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의 상황이 점점 더 우려스러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CNN에 따르면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자포리자 원전 직원들이 직면한 어려운 상황에 대해 점점 더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IAEA가 가능한 한 빨리 그곳에 가야 하며 러시아 군대의 통제 하에 있는 현장의 상황은 분명히 유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로시는 "IAEA는 최근 언론 등에서 우크라이나 최대 원전 직원들의 상황이 악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보도를 알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직원들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주요 원전이 제대로 유지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이 러시아군의 통제하에 있는 것이 매우 걱정스럽고 현지 인원의 안녕에 대한 우려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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