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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드론으로 바라보는 세상

육군 양주 가납비행장서 Army TIGER 드론봇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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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식 기자]
국제뉴스

▲양주에서 열린 '제3회 육군 드론봇 전투경연대회'에서 소총 드론과 K808차륜형장갑차, 전투원들이 유·무인 복합전투 시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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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24일부터 26일까지 드론봇이 펼치는 가상의 전투현장이 양주시 가납비행장서 출현된다.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이하 지작사)는 경기도 양주시와 공동으로 6월24일부터 26일까지 양주에 있는 가납리 비행장에서 '민・관・군이 함께하는 양주! Army TIGER 드론봇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작사와 양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드론 레이싱, 드론 배틀, 드론 축구 등의 드론 경연대회와 다채로운 민간 행사로 마련됐다.

군악 및 의장대 공연과 군 태권도 시범, 특전사 고공 강하를 비롯해 드론봇 및 전투장비 전시와 워리어플랫폼 체험장을 운영도 함께한다.

드론봇 페스티벌은 180여 명의 참가자가 개인 또는 팀으로 대회에 참가한 가운데 대대급 UAV(무인항공기) 경연대회 드론레이싱 드론배틀 드론 축구 등 7개 분야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대대급 UAV 경연대회'는 지작사 예하 9개 팀 장병들의 UAV 운용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진행한다.

경연 종목은 '드론 배틀', '드론 레이싱', '팝 드론 배틀'이 진행된다.

'드론봇 및 전투장비 전시장'에서는 육군의 드론봇 전투체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6종의 드론봇과 K808 차륜형장갑차 '백호', AH-64 공격 헬기 '아파치', K2 전차 '흑표', K239 다연장로켓 '천무' 등 26종의 장비를 전시해 육군의 강력한 현용전력과 미래전력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군 전투장비 및 드론 체험장'에서는 소형전술차량 '현마'와 차륜형 장갑차 '백호' 탑승 체험을 비롯해 소총 모의사격, 드론 조립 및 조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육군정보학교 드론교육센터 장병들의 전술적 드론 운용 및 고등기술 시연을 비롯해 소총 드론과 제독 드론, 수류탄 투하 드론, 수송 드론 등이 차륜형 장갑차와 연계해 전투를 수행하는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시연도 선보인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황종식기자h34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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