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에 연천 지역 한 PC방 안내문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이 안내문을 보면 해당 PC방은 평일 기준 1만 1천 원을 내면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고 식사 한 끼가 제공됩니다.
주말에는 2만 1천 원을 내야하고, 3만 1천 원을 내면 식사 한 끼와 간식 한 개가 더 제공됩니다.
식사 없이 컴퓨터만 이용할 수는 없습니다.
일반적인 PC방 요금은 1시간에 1천~1천5백 원 정도죠.
작성자는 '평일 외출 나와 2시간 정도밖에 못 하는데 1만 1천 원 고정 요금제가 상식적으로 말이 되느냐'고 토로했는데요.
누리꾼들은 '군인들이 돈이 얼마나 있다고 그걸 빼먹으려고 하나', '군인 우대까지도 필요 없으니 일반인과 동등하게 가격을 책정하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연천 지역 특성상 저렇게 안 하면 가게 운영이 어렵다', '비싸면 안 가면 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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