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뉴시스]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리커창 총리가 경제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화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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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올댓차이나] 리커창, 여름철 전력난 방지 발전 확충 지시
중국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21일 올여름 전력난을 피할 수 있도록 전력공급을 확대하라고 지시했다고 신화망(新華網)과 신랑망(新浪網)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리커창 총리는 이날 허베이성 가오베이뎬(高碑店)과 줘저우(?州)를 시찰한 자리에서 발전을 강화하고 선진적인 석탄생산 능력을 활용해 경제활동과 기본민을 보장하라고 전력과 석탄 등 관련 기업에 요구했다.
리커창 총리는 현지 당국의 에너지 공급 상황에 관한 보고를 받고서 여름철을 맞아 "확장과 개조를 통해 고효율 청정 석탄·전기 생산능력을 순차적으로 늘려야 한다"며 "전력 공급 능력을 확충하고 풍력·태양광 등 신에너지 발전에도 노력하라"고 언명했다.
그는 석탄을 위주로 하는 중국의 에너지 자원을 잘 이용하는 게 중국의 에너지 보장 능력을 증강시킬 뿐만 아니라 세계 에너지 가격과 글로벌 공급망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리커창 총리의 발언에 21일 증시에서 석탄주 가격은 크게 뛰었다. 중국선화가 2.7%, 옌광 에너지(??能源) 1.5%, 중국석탄 에너지(中煤能源) 1.5%, 서우강 자원(首鋼資源) 3.9%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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