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산서면 화재/사진=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밭에서 나무를 태우던 80대가 야산으로 번진 불을 진화하려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후 2시11분쯤 전북 장수군 산서면의 한 마을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마을 주민 82세 여성 A씨가 불에 타 숨졌다. 또 임야 0.02㏊가 소실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66명과 장비 11대를 동원해 1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했다.
소방대원들은 화재를 진압하던 중 소사체 상태인 A씨를 발견했다.
야산 인근 밭에서 잡목 등을 태우던 A씨가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자 진화하려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