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현지 시각 16일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4개국 정상은 모두 우크라이나에 EU 후보국 지위를 즉시 부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도 이번 방문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우크라이나가 EU 안에 들어오는 것을 원한다는 것이라며, 다음 EU 집행위에서 우크라이나의 EU 후보국 지위를 지지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열리는 EU 집행위에서 우크라이나의 EU 후보국 지위 결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후보국이 되더라도 실제로 회원국이 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조건을 이행해야 하며, 최종 가입까지 몇 년 이상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마크롱 대통령과 드라기 총리를 비롯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은 앞서 키이우에 도착해 전쟁 피해 지역인 이르핀을 둘러봤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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