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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특징주] 삼성전자, 7거래일 연속 하락...‘6만전자’도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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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장중 유가증권시장 대장주로 꼽히는 삼성전자(005930)가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6만원 선 초반까지 밀렸다.

조선비즈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2.6.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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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2시 11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2.42% 떨어진 6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최저 6만2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재차 경신했다.

최근 경기 둔화 우려와 반도체 업황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삼성전자 주가는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외 기관투자자들도 보유 지분을 정리하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이달 들어 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를 1조8000억원 넘게 팔아치웠다. 기관은 4936억원 어치 정리했다. 반면 개인 홀로 2조2438억원 규모로 사들였다.

지난 9일 삼성전자 기업보고서를 작성한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며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해소, 내년 DRAM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강한 반등을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인아 기자(ina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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