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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통화·외환시장 이모저모

한화투자증권 “더존비즈온, 대외환경 비우호적·신제품 영업 차질...목표주가 5만원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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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더존비즈온(012510)에 대해 15일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며 아직 실적 반등 신호가 부족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조선비즈

아마란스 10 이상거래탐지 서비스. /더존비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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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혜 연구원은 “2분기 예상 매출액 809억 원, 영업이익 149억원을 기록하며 시장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한다”며 “대외환경 불확실성으로 인해 신제품 영업 차질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플랫폼 매출액은 위하고의 신규 고객 증가세가 둔화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6%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솔루션 부문도 기수주된 프로젝트 매출은 인식되겠지만, 이연된 정부지원 스마트팩토리 매출 기여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성장한 3264억원, 영업이익은 10% 감소한 640억원을 전망한다”며 “정부지원 K바우처 관련 올해 예산이 약 400억원으로 급감해 수혜를 기대할 수준은 아니지만, 매출채권팩토링, 신한은행과의 제휴를 통한 신규 BM 도입 등 신사업을 준비하는 움직임은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이인아 기자(ina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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