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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3일 수도 베이징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상하이에서도 행동규제를 재개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 반락해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10일 대비 28.56 포인트, 0.86% 밀려난 3256.28로 개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주말보다 112.59 포인트, 0.94% 하락한 1만922.5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주말에 비해 33.74 포인트, 1.32% 떨어진 2522.73으로 장을 열었다.
베이징에서 신규 확진자가 늘면서 학교 수업 재개가 늦춰졌으며 상하이는 주말에 대규모 PCR 검사를 실시했다.
중국 정부가 제로 코로나 정책을 견지함에 따라 재차 록다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금융긴축 가속 관측도 장에 부담을 주면서 폭넓은 종목에 리스크 회피를 위한 매물이 출회하고 있다.
양조주와 은행주, 보험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배터리 관련주와 운수주, 부동산주, 소매주도 하락하고 있다.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 항공운송주 중국난팡항공 2.5%, 중국여유집단 면세 2.2%, 초상은행 1.9% 떨어지고 있다.
반면 석유주와 자동차주, 기계 관련주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비철금속주 역시 오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11분(한국시간 11시11분) 시점에는 26.06 포인트, 0.79% 내려간 3258.77을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도 오전 10시12분 시점에 55.62 포인트, 0.46% 밀린 1만1979.53으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13분 시점에 2541.75로 14.72 포인트, 0.5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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