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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처음부터 범인으로 몰아"…'실화 혐의' 1심 유죄 뒤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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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펜션에 투숙했다가 실수로 불을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이 5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경찰과 검찰, 1심 법원이 남성을 실화범으로 지목했지만, 항소심에서 반전이 벌어졌습니다.

김혜민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의 한 펜션.

작은 불꽃이 나타났다 사라지더니 잠시 후 거센 화염이 차들을 덮칩니다.

[내려와, 내려와!]

이 불로 펜션 외벽과 차량 3대가 불에 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