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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희생자 2명 흉기 찔린 상처 발견…사무실 곳곳에 혈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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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변호사 사무실에서 숨진 7명 가운데 2명에게서는 흉기에 찔린 상처가 발견됐습니다. 또, 불을 지를 때 쓰인 인화성 물질은 휘발유로 확인됐습니다.

정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숨진 7명은 모두 203호 안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방화범은 출입문과 사무실 사이에, 한 명은 탕비실 안, 나머진 뿔뿔이 흩어져 있었습니다.

보통 불이 났을 때 출입문을 향하는데, 가장 먼 곳에서 쓰러져 숨진 사람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