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주장처럼 정부는 늑장 대응을 한 적이 없다면서, 겨우 한 달도 안 된 정부가 어떻게 늑장 대응을 할 수 있겠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화물연대의 핵심 요구사항은 안전운임 일몰제 전면폐지라며, 민주당은 올해 초에는 손 놓고 있다가 정권이 바뀌자마자 안전운임제를 법제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도 어제 민주당과 화물연대의 간담회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 수렴보다는 편 가르기를 위한 수단에 그친 점과 정부 여당을 발목잡기 위한 가짜뉴스 생산에서 벗어나지 못한 점은 참 유감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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