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오늘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노동계에 적대적인 정책으로 파업이 불거진 것 아니냐는 질문에 정부가 여론을 따라 노사 문제에 깊이 개입하게 되면 노사 간 원만하게 문제를 풀어나갈 역량과 행정이 축적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노동에 대해 적대적인 사람은 정치인이 될 수 없는 거 아니겠냐고 반문했습니다.
취임 한 달을 맞아 국민께 하고 싶은 말을 묻자 일이 중요하지 한 달이나 백일됐다는 데 특별한 의미가 있지는 않다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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