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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맘코리아가 국회 교육위원회 조해진 위원장과 공동주최하는 '지구를 위한 콜라보토론회' '요리 매연(초미세먼지) Free, 숨쉬기 좋은 학교 만들기' 오늘(8일)(수)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조해진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요리 매연이 작년 2월 처음 학교 급식 종사자 폐암 발병 원인으로 인정된 이후, 산재 신청 건수와 인정 건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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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를 맡은 임영욱 연세대 의과대학 환경공해연구소 교수는 조리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 노출과 위해성 평가 연구결과를 발표했고, 이소진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요리 매연을 국가 미세먼지 통계에 포함시켜야 하며, 유증기가 많은 조리실, 급식실 환경에 적합한 공기청정기와 환기시설 설치를 병행해야 효율이 향상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요리 미세먼지는 정말 작은 초미세먼지이기 때문에 혈관 속을 타고 들어가기도 하고, 뇌로 들어가는 부분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회 공동주최를 맡은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는 "요리 매연으로 인한 근로자사망은 2023년 1월부터는 중대재해법에도 적용될 예정"이라며 "하늘 위에 떠있는 10톤의 미세먼지보다 가까이에서 내 코로 들어오는 10그램이 더 위험하다"고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정호선 기자(ho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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