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앞에서 선전전 벌이는 화물연대 |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의 총파업 이틀째인 8일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완성차 생산 차질이 빚어졌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완성차 부품이 공급되지 않으면서 공장의 일부 생산 라인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차질이 생긴 차종이 무엇인지, 평소와 비교해 얼마나 생산이 안 되는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화물연대는 이날 자동차 부품 관련 납품과 운행을 오후부터 전면 중지하라는 총파업 지침을 조합원들에게 하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파업에 참여 중인 조합원들이 부품 운송을 하지 않으면서 차질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min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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