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롭 바우어(오른쪽)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군사위원장과 이동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방일보 제공) 2022.4.11/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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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롭 바우어 네덜란드 해군 대장 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군사위원장이 7일 방일해 이틀간 일본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바우어 위원장은 이날 일본을 공식 방문해 기시 노부오 방위상과 야마자키 코지 일본 통합막료장(합참의장)과 회담을 갖는다.
NHK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지속되는 가운데 나토는 향후 러시아·중국과 전략 경쟁이 격렬해질 것에 대비해 이번 회담에서 일본과 제휴 강화 등을 협의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바우어 위원장은 지난달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나토 회원국과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4개국에 직면한 과제에는 공통점이 많고 서로 배울 수 있어 장기적인 협력의 의미를 강조한 바 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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