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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지난해 '집값 급등 1위' 인천…미분양에 수억씩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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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인천입니다. 그런데 최근 인천 집값이 심상치 않습니다. 수억 원씩 떨어진 곳이 있고, 미분양도 줄줄이 나오고 있는데 새집 공급이 늘어난 게 원인으로 꼽힙니다.

조윤하 기자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기자>

인천의 대표 신도시, 송도의 한 아파트입니다.

이 아파트 84㎡형은 5개월 사이 2억 가까이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