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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근대5종' 성승민, 사상 첫 세계선수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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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5종의 21살 기대주 성승민 선수가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파리올림픽 전망을 밝혔습니다.

성승민은 승마와 펜싱을 전체 2위로 마친 뒤 수영에서 선두로 올라서면서 기세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사격과 육상을 합친 마지막 종목 레이저런에서 숨 막히는 접전을 펼쳤습니다.

마지막 사격에서 잇따라 실수를 범하면서 헝가리의 구지에게 역전을 허용했지만, 기어이 다시 선두로 올라서며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펼치다가 간발의 차이로 구지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