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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한탕 노린 수천 · 수백억 횡령범들…돈 얼마나 환수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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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금융권을 비롯한 여러 기업에서 거액의 횡령사건이 잇따랐지요.

수백, 수천억 원을 빼돌린 것도 놀라운 데다, 적당히 형량 살고 나와서 숨겨둔 돈으로 잘 사는 건 아닌지 의문도 나오는데, 과거 세상을 시끄럽게 했던 거액 횡령범들은 지금 어떻게 지내는지, 김혜민 기자가 추적해봤습니다.

<기자>

피해액 1천887억 원.

2009년 동아건설 횡령 사건 당시, 횡령범 A 씨는 "도박과 주식으로 거의 다 탕진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