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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기사까지 보내며 "곧 상장"…믿고 7천만 원 투자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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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곧 상장할 기업이라고 속여 투자금을 받은 뒤 잠적한 일당을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배포한 보도자료가 확인 취재 없이 일부 매체에서 기사화되면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졌습니다.

신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월, 30대 A 씨는 상장 예정 기업 투자 컨설팅 업체 팀장이라는 B 씨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고수익이 보장된다며 베노디글로벌이란 회사의 비상장 주식을 사라고 권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