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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낮 12시 10분쁨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째 꺼지지 않고 번지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헬기 12대와 진화인력 6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림청과 경찰은 진화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피해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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