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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2일 KBS 열린음악회가 27년 만에 청와대에서 진행됐다.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 야외무대에서 청와대 개방에 따른 행사로 방송된 열린음악회에서는 500대의 드론이 청와대 개방을 기념하며 청와대 밤하늘을 수놓았다.
이번 KBS 열린음악회 청와대 개방 기념 드론쇼를 준비한 ㈜다온아이앤씨(대표 양찬열)는 국내 최초 상설 드론쇼인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를 운영하는 드론 벤처기업으로 국내 기업 최대 규모인 1,050대 드론쇼를 선보인바 있다.
청와대 개방 기념 드론쇼는 청와대 팔작지붕을 시작으로 무궁화꽃을 피워냈다. 무궁화의 꽃잎들이 화려한 나비들로 변하고 500대의 드론은 청와대 문이 열리는 모습과 청와대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모습까지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청와대 국민 품으로라는 문구를 만들어내며 수백 대의 드론과 그 아래 청와대가 한곳에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했다.
㈜다온아이앤씨 관계자는 "드론쇼는 드론 군집비행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야간 콘텐츠로 수 많은 드론이 충돌 없이 이동하며 모양을 만들어 내는 것이 군집비행 기술의 핵심이다. 이러한 군집 비행 기술을 기반으로 수백, 수천 대의 드론을 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최신 기술과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예술 공인인 드론쇼를 더 많은 분들에게 선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온아이앤씨는 드론 군집비행 기술을 활용한 드론쇼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큰 주목을 받은지 1년 뒤 국내 기업 최초로 야간 드론쇼를 진행하였으며, 이후 300대, 500대를 넘어 1,000대 이상의 드론쇼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드론쇼 대표 기업이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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