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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3800만원선 회복... "더 떨어질 수도 있어 저가매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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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 비트코인 3800만원선 회복... “더 떨어질 수도 있어 저가매수 주의"

비트코인 가격이 3800만원대를 회복했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23일 오전 6시 30분 기준,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91% 오른 381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 대비해선 3.31% 하락한 수준이지만,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85% 오른 25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가상화폐는 주요국의 긴축 통화정책, 주식시장 침체 영향으로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지만, 최근 저가 매수 유입으로 소폭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가상화폐는 앞으로 더 떨어질 여지가 있어 저가 매수에 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최근 비트코인이 많이 떨어져 저가 매수 유혹에 빠질 수 있지만 앞으로 비트코인이 더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저가 매수에 나서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 금융당국, 가상자산 거래소 통해 '스테이블코인' 투자 주의 당부

국산 가상화폐 테라USD(UST)와 루나가 폭락해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을 흔들자 금융당국이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거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23일 가상자산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국내 거래소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의 유의점을 적극적으로 알리도록 권고했다.

업비트와 빗썸이 거래를 지원하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종목은 각각 13개, 10개다. 코인원과 코빗은 루나를 포함해 각각 8개, 6개 종목의 거래를 지원한다. 고팍스는 지난 16일 루나와 테라KRT(KRT)를 상장 폐지했다.

금융당국은 국내 루나 투자자가 28만명이며, 이들이 700억개 정도의 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이를 감독·제재할 법적 권한은 없는 상황이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적으로 제도화돼 있지 않다 보니 (테라·루나 사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데 한계는 있지만 가격이나 거래 동향이라든지 숫자 현황은 예의 주시하고 있다”면서도 “투자자 보호와 관련해 가상자산업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다 보니 근거법이 없어 별도 조치가 어렵다”고 말했다.

◆ 컴투스홀딩스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C2X 플랫폼 합류

컴투스홀딩스는 인기 IP인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이하 겜프야)'가 C2X 블록체인 플랫폼에 합류한다고 최근 밝혔다.

컴투스홀딩스는 최신작 '겜프야 2022'가 2020년 글로벌 출시 후 해외 이용자 비중이 60%에 달할 정도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으며 C2X 블록체인 생태계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시험 서비스(Beta Game Launcher) 단계를 거쳐 상반기 중 출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앞서 글로벌 이용자 대상으로 겜프야의 토큰 경제 시스템과 신규 재화를 소개하는 브랜드 웹사이트와 참여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트위터 채널을 개설했다. 브랜드 웹사이트에 따르면 토큰 경제 시스템의 핵심 재화인 '실버볼'과 '골드볼'이 추가돼 이벤트 미션과 경쟁 콘텐츠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블록체인 게임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 이용자들은 컴프야의 신규 재화를 게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상반기 겜프야를 비롯해 수집형 RPG '안녕엘라'가 C2X 플랫폼에 합류하고 하반기에 '워킹데드: 올스타즈'와 '월드 오브 제노니아', '마블 레이스(가칭)', '크립토 슈퍼스타즈(가칭)', '프로젝트 알케미스트(가칭)' 등 5종이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 리플, 탄소배출 저감에 1억 달러 투자…"탄소배출권 NFT화"

기업용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 리플(Ripple)이 탄소 제거 업체, 기후 핀테크 기업 등에 투자하고 2030년까지 탄소 순 배출량을 '영(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 비전을 실현하는 데 1억 달러(약 1284억원)를 투자한다고 최근 밝혔다.

리플은 2030년 이전까지 탄소중립 비전을 실현하고 XRP 블록체인 기반의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탄소배출권을 토근화하는 기능과 개발 도구를 지원하는 데 투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로 세계 탄소 시장에서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한 프로젝트 검증과 인증을 위한 수단을 구축하고 주요 과제를 해결해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는 "탄소시장은 글로벌 기후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파편화하고 복잡한 시장에 더 많은 유동성과 추적성을 제공해 탄소시장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할 촉매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섭·임민철 기자 jms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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