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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오후 3시 반쯤 경기 파주시 자유로 서울 방향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승용차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불은 10여 분 만에 모두 꺼진 가운데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해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운전자 A씨 당시 만취 상태로 경찰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바퀴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파주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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