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도서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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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서울도서관은 경희대학교 종교시민문화연구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대학의 지식을 시민과 교류하는 온라인 인문학 강좌 「종교란 무엇인가: 탄소 중립 시대에 종교의 의미와 역할」을 6월 8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달 1~3주 수요일, 총 15회에 걸쳐 진행한다.
탄소 중립 시대에 종교란 무엇이며, 오늘날 종교적 신념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살펴볼 예정이다.
서울도서관의 이번 정기 인문학 강좌는 종교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생태 위기의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종교계의 움직임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추상적 교리와 촉구를 넘어 구체적 실천계획을 제시하여 전 지구적 과제로 떠오른 '탄소 중립'의 실현에 앞장서는 것이다.
강좌는 불교‧유교‧도교‧개신교‧천주교 5개 종교 전문가들이 교리와 세계관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종교가 가진 생태론을 소개할 예정이다. '역사 및 배경', '가르침(교리)', '현대사회에 전하는 실천적 의미'로 종교별 3강씩 구성하여 총 15회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오늘(20일)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 신청·참여 → 프로그램 신청'에서 할 수 있다. 시민(성인대상)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월별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강의는 화상회의 어플리케이션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강좌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서울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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