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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1955년형 벤츠 레이싱카, 1천800억원에 팔려…세계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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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포토

(서울=연합뉴스) 메르세데스-벤츠가 제작한 1955년형 경주용 자동차가 1천800억 원이 넘는 값에 팔려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자동차에 올랐다고 CNN 비즈니스 등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5일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벤츠 박물관에서 진행된 비공개 경매에서 1955년형 300 SLR 울렌하우트 쿠페가 1억3천500만 유로(약 1천812억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낙찰자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은 메르세데스-벤츠의 1955년형 300 SLR 울렌하우트 쿠페. 2022.5.20 [메르세데스-벤츠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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