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대전∼당진고속도서 관광버스 넘어져…18명 다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19일) 오전 8시 9분쯤 대전 유성구 안산동 대전당진고속도로 당진 방향 남세종 나들목 인근 램프 구간에서 관광버스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탑승자 24명 가운데 18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60~80대인 부상자들은 허리와 목 등에 타박상을 입는 등의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고 소방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사고 당시 탑승자들은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어 큰 사고는 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충남 부여에서 출발해 경북 영주 부석사로 견학하러 가던 길이었습니다.

버스 운전기사 A씨는 "고속도로 운행 중 차량이 한쪽으로 기우는 느낌이 들어 남세종IC로 급히 나왔다"면서 "차량이 완전히 멈추기 전 도로에서 앞바퀴 타이어가 터지며 균형을 잃고 넘어졌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탑승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