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가능성 등과 관련해 북한의 추가 도발 자제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또 북한의 코로나19 대응을 돕기 위해 양국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다만 왕이 부장은 "신냉전의 위험을 방지하고 진영 대치에 반대하는 것이 양국 근본이익에 관련된 것"이라며 미국이 주도하는 대 중국 압박에 한국이 가담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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