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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둘째 주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보다 1.9원 오른, 리터당 1천942.6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달 1일부터 유류세 인하율이 20%에서 30%로 확대된 이후, 5월 첫째 주 휘발윳값은 44.2원 내렸지만, 한 주 만에 다시 상승세로 바뀌었습니다.
급등하는 국제 유가가 유류세 인하율 확대 효과를 상쇄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주 전국 경윳값은 전주보다 32.8원 오른 1천939.7원을 기록했는데, 지난 11일부터 휘발유를 역전한 이후 당분간 이런 시세가 유지될 걸로 전망됩니다.
임태우 기자(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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