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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조선신보 "북 방역 강화 필요 수단 충분…독자 방역체계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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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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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북한에는 방역 강화에 필요한 수단이 충분히 갖춰져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신보는 "북한은 당초부터 방역전의 장기화를 미리 예견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조직 기구적, 물질적, 과학기술적 대책들을 일관하게 취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신보는 북한은 "방역 강화에 필요한 수단이 충분히 갖춰지고" 북한식의 독자적 방역체계가 더욱 완비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신보는 북한이 취한 "비상방역조치는 사회주의 보건제도에 의거하고 있다"면서, "무상치료제가 실시되고 있는 북한에서는 환자가 의사와 병원을 찾아가 진단받기 전에 의사가 주민들을 찾아가 검병하는 것이 나라의 정책"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위생방역기관들이 지역 안의 방역 실태를 일상적으로 파악하고 검열 통제를 강화하는 규율과 질서도 빈틈없이 세워져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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