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이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가운데 상영날짜도 확정됐다.
배급사 CJ ENM은 12일 "박찬욱 감독의 4번째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헤어질 결심'의 월드 프리미어 및 레드카펫이 오는 2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이 24일 진행된다"고 밝혔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칸영화제 일정에는 박찬욱 감독과 주연 배우 탕웨이, 박해일이 참석한다. 세 사람은 오는 23일 오후 6시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리는 월드 프리미어 및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며 24일에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전 세계 취재진들에게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박찬욱 감독은 제57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올드보이', 제62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은 '박쥐',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아가씨'에 이어 네 번째로 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을 받았다. 박찬욱 감독이 또 한번 수상 낭보를 전해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헤어질 결심'은 오는 6월2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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