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서울 중구 명동 거리 상가에 붙은 임대 현수막.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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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단체가 11일 당정이 코로나19 영업제한으로 피하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 370만명에게 1인당 최소 600만원씩 지급기로 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14개 자영업자 단체로 이뤄진 '코로나19 피해 자영업 총연합'(코자총)은 이날 논평을 내고 "당정이 오늘 발표한 방침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모든 자영업자가 환영하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업종별 플러스알파(+α) 지원의 방안과 형식은 명확하게 밝히지 않은 만큼 의문이 든다"며 "당정은 온전한 피해보상만 기다리며 2년을 버텨온 자영업자의 고통을 잊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당정은 이날 매출액 30억원 이하 자영업자·소상공인·중기업 370만명에게 최소 600만원씩 지급하겠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또 손실보상 보정률은 현행 90%에서 100%로, 분기별 하한액은 현행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각각 올리기로 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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