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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청와대, 74년 만에 국민 품으로…오늘 2만 6천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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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용산에서 특집 8시 뉴스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경복궁의 후원이었던 이곳 청와대는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 이름만 한 차례 바뀌었을 뿐, 최고권력자가 가족과 지내면서 업무를 계속 보던 곳이었습니다. 이렇게 우리 현대사와 함께 했던 청와대 시대가 이제 마무리되고 이곳 용산에서 오늘(10일)부터 대통령이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그와 동시에 74년 동안 볼 수 없었던 청와대 곳곳의 모습을 이제 국민들 누구나 가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당분간은 일단 추첨을 통해서 관람객들을 선정하게 되는데 오늘 하루만 2만 6천여 명이 다녀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