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AP/뉴시스]10일 중국 베이징의 상업 단지 내에서 한 여성이 노인을 휠체어에 태우고 이동하고 있다. 2021.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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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금융 당국은 은행과 보험회사에 연금금융 서비스를 개발하라고 지시했다고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가 9일 보도했다.
매체는 이날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가 은행과 보험사에 대해 연금금융 서비스의 개발과 국가 전략, 산업정책에 따른 분야에 투자를 주문했다고 전했다.
앞서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지난 21일 기업 종업원이 개인적으로 적립금을 내서 금융상품을 선택해 운용하는 개인연금 제도의 도입을 발표했다.
증감회는 개인연금을 고령화에 따른 코스트 증대에 대응해 관련 부담을 덜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은보감회는 은행과 보험사에 연금기금의 투자 관리를 강화하고 자본시장과 기술 이노베이션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증감회는 전달 26일 투자신탁 회사에 개인연금을 겨냥한 펀드상품을 개발하라고 촉구했다.
이 같은 연금금융 서비스는 상업 연금저축, 상업연금 자산관리, 상업연금 보험을 포함하며 모두 연금으로서 특성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금융 당국은 지적했다.
은보감회는 은행과 보험사를 대상으로 장기 평생연금 서비스를 고객에 제공하고 은행과 보험사의 사업적 협력을 지원하도록 장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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